청주축협 한우TMR 입소문 타고 인기

  • 등록 2009.06.24 1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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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낙협 OEM생산…‘고품질 저가사료’

[축산신문 ■청주=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이 지난달부터 충북낙협과 한우용TMR사료 OEM생산 계약을 통해 한우 육성우용과 번식우용 사료를 본격 공급하면서 조합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한우TMR 공급사업은 청풍명월 한우 브랜드 고급육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됐다.
유인종 조합장은 “이유기 육성기부터 급여할 경우 제1위가 발달해 골격과 근육 형성이 조기에 정착되어 비육 후기에 육량 증가와 육질개선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청주, 청원지역의 청풍명월 한우 브랜드 농가를 대상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앞으로 공급대상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 조합장은 “한우TMR은 알팔파 헤이 톨페스큐 연맥 티시모 등 1등급 건초를 이용해 질 좋고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고 있다”며 “더 많은 조합원들이 TMR사료를 이용해 고급육 생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조합장은 “곡물가격이 인하되면 TMR사료를 더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타 지역에서 TMR 사료를 급여한 사례의 경우 고급육 출연율이 매우 높았으며 육질과 육색이 양호해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청주축협 관계자들은 TMR 급여농가를 중심으로 기호성이 좋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 많은 농가들이 TMR사료 이용을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주=최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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