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축산’ 인프라 구축…장기적 안목서 지속적 정책 긴요

  • 등록 2009.06.17 12:46:07
크게보기

이재은 사무국장<한우협회 고양시지부>

 
품질고급화 장려금 폐지논란을 지켜보면서 크게 실망했다.
개인적으로 그 동안 정부 정책을 보아온 결과 길게 갈 것이라 생각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그 크기가 덜한 것은 아니다. 어쩌면 “그럼 그렇지”라는 한숨이 나올 정도로 실망의 깊이가 깊어졌을 지도 모른다. 정부는 농가들의 실망감을 어떤 식으로든 보상해야 한다.
나는 친환경 축산에 대한 지원이 그 답이라 생각한다. 환경문제를 제쳐두고 어떤 산업이든 미래를 논할 수 없다. 축산역시 마찬가지. 그렇다면 한우농가들에게 친환경 축산을 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선도농가에게 프리미엄을 주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어떤 사업이든 단기간에 성과를 거둘 수는 없다. 부디 장기적 안목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이 전개돼 대한민국 모든 한우농장이 친환경 목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