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대표 (강원도 인제 명원농장)

  • 등록 2001.08.20 16: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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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이 임박한 수입냉장육을 냉동육으로 전환 판매할수 있도록 해달라는 쇠고기 수출국들의 요구는 절대 들어주어서는 안된다. 미국, 호주등의 수출업체들이 냉장육을 수출하는건 두말할 것도 없이 수익성 때문이며, 수출대금에는 냉장유통에 따른 위험부담이 어느정도 반영되어 있다고 본다. 그런데 냉장육으로 팔다 남는 고기를 다시 냉동육으로 만들어 업소용등으로 판다면 품질이 중급이하인 국내산 쇠고기는 큰 타격을 받게 된다. 이는 수입생우보다 더한 폭발력을 갖는 사안인데도 우리는 그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따라서 유통기한이 임박한 수입냉장육을 냉동육으로 판매하는건 절대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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