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산업 공익적 가치 우수…친환경 미래산업 육성 기대

  • 등록 2009.05.13 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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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현 지회장<한국양봉협회 경기도지회>

 
그동안 농림수산식품부에 기타가축으로 분류되어 있던 양봉이 양돈양봉계로 되면서 그 지위가 한결 높아졌다. 그 동안 이름없이 소외받던 양봉산업이 이젠 정부에서도 달리 생각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앞선다.
참으로 기쁘고 환영할 일이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일 뿐 양봉산업의 본 모습을 찾기 위해 가야할 길은 아직 멀다.
그 어떤 축종보다 친환경적인 꿀벌이 생태계에 미치는 막대한 공익적 영향에 대해 농림수산부를 비롯한 국민들이 인식한다면 그동안 소외되고 대접받지 못했던 양봉산업을 다시 보게 될 것이다. 밀원수 식재를 비롯한 양봉관련 정책의 중요성도 인정받을 것이고, 벌꿀 등 양봉산물에 대한 불신과 오해도 해소될 것이다.
양봉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정부에서 알고 외국에서와 같이 국가가 주도해서 키워야 하는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산업으로 인식해주길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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