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품질 관리 보장…제도적 장치 마련 시급

  • 등록 2009.04.13 13: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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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지부장<양계협회 천안육계지부>

 
요즘 계열 농가들은 생산성 저하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가의 병아리 가격도 품질 저하의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최근 들어 생산성이 떨어지는 종계장에서 병아리를 받는 농가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병아리 피해를 봐도 중재해줄 만한 기구가 없을 뿐만 아니라 모든 손해를 농가들이 떠안아야 하는 실정이다.
현재 미등록 종계장은 전체 종계장 중 25%인 136개. 정부는 하루 빨리 축산법 개정을 통해 철저한 종계관리를 해야만 품질 향상이 낳아 질 것으로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농가들은 병아리 실명제 도입을 원하고 있다. 종계의 주령, 종계장과 부화장의 주소 전화번호를 기재해 병아리를 배부 한다면 현재보다 품질이 향상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현재 계열사에서는 병아리가 어느 계군에서 들어오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고 있다. 계열사와 농가가 서로를 신뢰할 수 있을 때 육계산업이 발전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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