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피해 거울 삼아 방역의식 더욱 조일 때

  • 등록 2009.03.23 11: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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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영 주사<경기도청 축산과>

 
3월부터 5월말 까지는 구제역 재발방지 특별 방역 대책기간이다.
우리는 지난 2000년과 2002년에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입은 과거를 기억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구제역 발생이 없어 농가들의 방역의식이 느슨해진 것 같다. 양축농가들이 소독을 생활화하고 철저한 농장통제를 통해 구제역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각 지역 축협과 시군축산관련공무원들은 축산농가의 방역의식 강화를 위한 홍보활동에 더욱 매진해야만 한다. 방역은 열 명 중 한명만 잘못해도 모두가 피해를 볼 수 있기에 양축농가 모두가 철저하게 방역을 실천해야만 하는 것이다.
다시금 이 땅에 구제역이 발생되면 우리 축산업은 설 땅이 없어진다.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은 물론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직·간접적인 피해는 천문학적일 것이다.
매주 수요일 소독의 날 만큼 이라도 철저하게 소독을 실시하고 농장 출입하는 모든 차량 관리를 철저하게 하여 다시금 이 땅에 구제역이 발생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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