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농업기계, 확장이전…“선진영농 앞장”

  • 등록 2009.03.16 11: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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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가격·편의성 우수…축산작업기 신제품도 선봬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농·축산 작업기 전문 생산업체인 희망농업기계(대표 이리중)가 사세확장과 더불어 새로운 도약의 거점 마련에 나서 주목된다. 이를 계기로 지난 7일 전남 나주시 다시면에서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관내 3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성대한 확장이전 개업식을 가졌다.
이날 희망농업기계 임직원은 ‘선진영농실현’이란 새로운 희망찬 첫 발걸음을 내딛는 한편 내가 먼저 솔선수범하는 희망 있는 회사로 키워나자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행사와 함께 희망농기계가 생산하는 전 제품을 전시해 관람하는 기회도 가졌다.
완벽한 성능, 가격, 편의성 등을 고루 갖춘 볏짚세절기는 자주식과 고정식을 비롯해 베일집게, 퇴비 살포기, 배토기 등 신제품들을 잇달아 선보여 축산인 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한우농가들이 선호하는 볏짚세절기는 콤바인에 절단기를 탑재 이동성과 편의성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볏짚절단과 수급이 하나로 이루어져 작업시간과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집초물을 탑재하고 전진하면서 좌·우측 원하는 곳으로 볏짚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한 게 큰 특징이다. 아울러 콤바인 레버를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간편하게 조작이 가능하고 금번 새롭게 적용된 회전 커터날이 원형과 사각볏짚 등 구분 없이 잘게 절단할 수 있다. 혹시나 모를 흙이나 이물질을 털어내는 역할도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볏짚 감김 방지 판을 적용 사용자의 입장의 세심한 배려까지 아끼지 않았다는 점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희로애락을 온몸으로 느끼며 살아온 우리 농업이 최근 농·축산물 수입개방 압력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기회는 언젠가는 있을 거란 희망 찬 꿈을 안고 계획적인 영농경영으로 우리 모두 부농으로 가는 길을 힘차게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그는 또 “우리농업의 지킴이로 희망농업기계가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질책도 부탁드린다” 고 거듭 강조했다.
전우중 wjjeon@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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