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올해 처음 실시된 우수상표대상 입상작 총 50개를 선정하고 ‘횡성한우’가 1위에 선정돼 장관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우수상표대상에서 수상한 작품은 특허청의 ‘우수상표인증마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우수상표대상 수상식과 전시회는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린 ‘2008상표-디자인전’에서 개최됐다. 특허청은 올해 처음 실시된 우수상표대상은 기존의 브랜드대상과 달리 등록된 상표 중에서 시각성, 상품과의 관계성, 발음과 기억의 용이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상표로 선정된 ‘횡성한우’는 지역명과 한우의 ‘ㅎ’을 이용해 한우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