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농장 세심한 AI방역 눈길…국내 방역현장 재점검 필요

  • 등록 2008.10.29 14: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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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영 대표<(주)동우>

 
얼마전 일본의 양계현장을 둘러보았을 때 다소 생소한 모습을 발견할수 있었다.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을 위해 농장에 뿌려진 생석회가 각 계사 주위를 둘러싸며 마치 흰색의 띄를 형성하고 있는 형태를 보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뿐 만이 아니다. 계사의 벽면마다 설치된 촘촘한 간격의 철조망은 땅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어 각종 설취류를 비롯해 작은 체형의 야생조류나 동물의 침입이 도저히 불가능해 보였다.
국내에서는 농장 입구에 생석회를 뿌려놓고, 철조망이라고 해도 농장경계선에만 설치되는 것이 ‘정석’ 처럼 여겨져 왔기에 신선한 충격이 아닐수 없었다. 올해 AI사태를 겪으며 철통방역을 통한 재발방지를 다짐한 국내 양계업계가 혹시 놓치고 있는 부분은 없는 지 다시한번 짚어보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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