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경호·음성축협장)는 지난 10일 농협충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불투명한 축산 현실에 대비해 조합경영의 내실을 한층 다져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송아지 생산안정사업 보전금 지급에 대해 논의하고 10월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충북 축산물 브랜드 축제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오는 23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되는 충북 축산인 체육대회는 축산인들의 화합을 다지고 단합된 힘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성공적으로 개최키로 하고 이에 대해 해당 시군과 적극적으로 협의키로 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충북도 김정수 농정국장, 곽용화 축산과장과 축산과 사무관들을 비롯해 농협충북지역본부 정기호 부본부장, 김건영 회원지원팀장, 박종하 축산팀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합장들은 “축산 여건이 매우 어려워 축산인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고 설명하고 “자치단체에 축산예산이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정수 농정국장은 “청정지역을 계속 유지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으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조합장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국장은 이어 “충북도는 맞춤형 농정시책을 추진하고 축산농가 자립기반 확충과 경쟁력을 제고를 위해 계속 예산을 증액하겠다”고 설명했다. |
[축산신문 ■청주=최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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