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충북 축종별 단체장들은 오는 23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6회 충북 축산인 한마음 체육대회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단체장들은 체육대회 프로그램으로 시군별 대항 줄다리기와 2인3각, 페널티킥, 럭비공 굴리기를 선정했다. 또 축종단체별로 축산물 시식회를 개최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홍성권 회장은 “충북지역의 청정축산업 유지를 위해 축종별 단체장들이 더욱 노력하자”며 “축산인들이 단합해 노력하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충북 축산인 한마음 체육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날 충북도 현공율 사무관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청원 오송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충북 농특산물 한마당 잔치 및 충북 축산물 브랜드 전시회 추진경과에 대해 설명했다. 현 사무관은 또 충북 14개 업체 34개 유제품에 대한 멜라민 검사 결과 검출된 제품이 없었다고 밝히고 오는 17일까지 소, 돼지, 닭, 오리고기 및 가공품에 대한 멜라민 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