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한호 조합장 ‘자랑스런 조합장’ 선정

  • 등록 2008.10.06 11: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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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기지역본부, “투철한 사명감으로 자립기반 확보”

[축산신문 ■김포=김길호 기자]
 
【경기】 임한호 김포축협 조합장<사진>이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윤종일)로부터 ‘자랑스러운 조합장’에 선정됐다.
윤종일 본부장은 지난 2일 농협경기지역본부에서 임한호 조합장에게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을 수여했다. 임 조합장은 지난 2005년 5월4일 김포축협 조합장에 당선돼 취임과 함께 조합원의 실익증대와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협동조합 미래상을 구현해 온점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농협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임 조합장은 김포축협의 자립경영기반조성과 경제사업 확대를 경영목표로 삼아 사명감을 갖고 사업 활성화를 이뤄냈으며, 지역사회에서 봉사정신을 실천해 왔다고 소개했다.
임 조합장은 김포축협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출자금 증자운동을 전개해왔다. 이에 따라 김포축협은 자기자본이 2005년 임 조합장 취임 당시와 비교해 2007년 말 30억8천500만원이 늘어났으며, 자산건전성이 좋아지면서 농협중앙회로부터 골드-클린뱅크 인증을 받았다. 조합 평가등급도 취임 전 4등급에서 2등급으로 올랐다.
임 조합장은 특히 축산농가와 경종농가의 상생사업을 전개하면서 김포축협이 자연순환농업 모델조합으로 자리 잡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양축농가의 안정된 판로구축을 위해 계란브랜드인 ‘김포금란’ 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실시했으며, 경기서북부 양돈광역브랜드인 ‘돈모닝포크’ 사업과 한우광역브랜드 ‘한우풍경’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조합원들의 소득향상에 주력해왔다.
임 조합장은 “그동안 조합원의 심부름꾼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상을 받게 돼 고맙게 생각한다”며 “직원들이 불만 없이 조합장의 뜻대로 따라와 주었기에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직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김포=김길호 kh-kim@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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