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산업 소비침체 발목…자조금 활성화로 뚫어야

  • 등록 2008.09.12 11: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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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전무(한국오리협회)

 
AI사태 이후 급감한 오리고기 소비가 경기침체와 맞물려 좀처럼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지금 오리업계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오리 산업은 최근 몇 년간 고성장을 거듭해 왔지만 AI로 인해 그 동안 업계가 노력해 힘들게 쌓은 공든 탑이 한순간에 무너져 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을 마냥 두고만 볼 수 없는 것이 오리업계의 현실이다.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해서는 자조금의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업계 스스로 보다 적극적으로 자조금사업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
오리자조금은 업계 스스로 난국을 타개해 나갈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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