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어려울 수록 고급육 생산 매진…자구노력으로 한우산업 위기 극복을

  • 등록 2008.08.13 14: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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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화 지부장<한우협회 평창군 지부>

 
정부의 어이없는 쇠고기협상과 광우병파동으로 산지 소값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게다가 사료값 상승으로 한우농가들이 망연자실해 하고 있다.
그러나 농장주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환경개선방법이 천차만별로 틀려지는 것이 축산업이다. 선진농장을 많이 견학했지만 여전히 실천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다.
수입개방이라는 환경 속에서도 정부는 어려울수록 찾아갈 길을 만들어줘야 하며 농가는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을 받고 고급육생산에 매진해야 할 것이다.
수입 쇠고기로 인한 어려운 현실 속에서 성급한 마음에 조기출하를 하는 것은 자기 발등을 찍는 것이다. 많은 경험과 지식 노하우가 필요한 산업인 만큼 자부심을 갖고 현재 어려움에 직면해 있더라도 농가스스로 교육과 토론을 통해 한우산업의 발전과 경영 효율화에 힘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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