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으로 활력 증진…축산발전 노익장 과시

  • 등록 2008.08.01 12: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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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종축개량협회 조병 대 회장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정기적인 운동은 육체적·심적·정신적인 건강을 동시에 향상시켜 업무 능률을 향상시키는 촉매제입니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조병대 회장(71세)은 “많은 사람들이 운동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피곤하고 귀찮다는 이유를 들어 운동하는 것을 기피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귀찮고 피곤하더라도 주어진 여건에서 운동의 시간과 강도를 조금씩 늘려 나가면 오히려 피곤함은 멀리가고, 적극적인 사고로 생활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조병대 회장은 매일 오전 5시를 전후로 자택에서 도보로 10분 남짓한 대치동 스포츠센터에 도착하여 30분 동안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다. 이어 런닝머신에서 3km를 30분에 맞추어 빨리 걷다보면 땀이 비 오듯 한다는 것이다. 그 거리는 약 7천보로 조병대 회장에게 알맞은 거리며 시간이라고 설명한다.
조 회장이 운동을 정기적으로 시작한 시기는 38년간의 공직에서 정년퇴임을 하던 해로 올해 8년째를 맞이했다. 그동안 꾸준히 운동을 한 덕택에 겨울에도 감기약을 한번 먹어보지 않았다는 것이다. 특히 신장 163cm와 62kg의 체중은 지난 7년 동안 커다란 변화가 없는 반면 폐활량과 피부의 탄력도는 50대 수준으로 젊어졌다.
따라서 古稀(고희)를 넘겼으면서도 등록·심사·검정사업을 통한 종축개량사업과 한국축산업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어디든지 한걸음에 달려가는 등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또 주1회 천안연암대학을 출강하여 후진양성에 아주 적극적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말이다.
조병대회장은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자기에게 알맞은 운동이 무엇인지 바르게 선택하고,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재삼 강조했다.
조용환 yhc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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