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탈출 생산성 높여라 / 하절기 사료 업체전략…선진

  • 등록 2008.07.30 10:22:16
크게보기

섭취량 증진·생리기능 활성화로 스트레스 예방

 
▲ 최 정 기 축우PM 
양돈사료…영양소 농축·아미노산 강화…건강한 여름나기 도와
낙농사료…비타민 B군 급여량 증가시켜 소장내 흡수효율 높여


선진은 무더위로 인한 가축들이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영양소와 에너지 공급을 강화시킨 이번 하절기 특별 처방 사료를 선보였다. 선진측은 “이번 특별 처방 사료 공급은 가축 생산성 향상에 일부분일 뿐이며 기본적인 관리가 바탕이 되어야 특별 처방 사료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며 “더욱 세심한 기본 관리를 통해 특별 처방 사료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주)선진은 하절기 생산성 향상을 위해 특별 처방 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양돈 특별 처방 사료는 두 가지에 초점을 맞추었다.
첫 번째는 영양소를 농축하면서 에너지와 아미노산을 추가 설계한 것이다. 여름철이면 가장 큰 문제점으로 떠오르는 것이 사료 섭취량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필요한 영양 요구량을 고농축 처방을 통해 충족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두 번째는 생리적인 기능의 활성화이다.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소화생리, 번식생리, 포유생리의 기능 저하를 방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특별 처방 사료에서는 특수 광물질을 첨가해 젖먹이, 육성구간의 설사를 예방하고 특수 비타민과 생리 활성제제를 추가로 첨가해 번식, 포유 생리를 원활히 해 모돈 자체의 건강과 건강한 포유 자돈 육성을 통해 이유 후 자돈의 건강까지 고려 있다.
올해 낙농 특별 처방 사료는 비타민 B군에 주목하였다. 최근의 실험결과를 보면 비타민 B군의 급여량이 증가할수록 산유량이 증가하고, 소장내 흡수효율이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비타민 B는 정상적인 조건에서는 반추위내에 서식하는 미생물에 의해서 충분한 양이 합성되지만 더위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사료 섭취량이 저하되고, 미생물 합성 양이 감소되어 비타민 B군 공급량도 저하될 수 밖에 없다.
이에 사료를 통해서 이를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이번 낙농 하절기 특별 처방 사료의 핵심이다.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