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돈 설사 ‘뚝’…성장촉진 돕는 복합제제

  • 등록 2008.07.23 17: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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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애니팜 ‘피그로’ 출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삼양애니팜(대표 민필홍)은 돼지의 성장촉진을 돕는 비타민ㆍ아미노산ㆍ생균ㆍ효소 복합제제인 ‘피그로(Pig-Grow)’<사진>를 출시했다.
피그로는 비타민제, 아미노산제, 생균제, 소화효소, 산성화제를 복합적으로 처방한 양돈 전용 사료 첨가제이다. 모든 일령의 돼지에 사용해 면역증강, 성장촉진, 사료효율을 개선한다.
이 제품은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엔테로코커스 훼시엄,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등 3종의 생균제를 주원료로 한다. 이들 생균제의 경우 동물에는 병원성이 없으면서 발효 중에도 유산이나 타 항균성 물질을 생성한다.
특히 가공처리에서 내열성, 소화효소인 담즙에 대해 내담즙성, 위산에서는 내산성을 나타내는 이상적인 생균제의 조건을 모두 갖추었다.
피그로는 분변상태를 개선해 악취 발생을 감소시켜준다. 또 환경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환절기와 고온 스트레스로부터 자돈을 보호할 수 있어 여름철 증가하고 있는 육성ㆍ비육돈의 설사병 피해를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길 young@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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