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늘푸름한우 클러스터사업단(단장 이종헌)은 지난 17일 오전11시30분 홍천읍 희망리 소재 舊 홍천읍사무소에서 노승철 홍천군수ㆍ허필홍 군의회의장ㆍ홍병천 홍천축협장ㆍ조남웅 한우협회 홍천지부장 등 관련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거행했다. 특히 이날 현판식에 앞서 열린 홍천 늘푸름한우 클러스터사업단 운영위원회에서는 앞으로 회원농가에서 필요한 사업으로 ▲생산이력제와 한우개량사업을 적극 추진 ▲유전능력 파악과 선발ㆍ도태지표 마련 ▲종합지원센터 구축으로 가공ㆍ마케팅 홍보전략에 만전을 기하여 홍천 늘푸름한우가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현판식에서 노승철 군수는 “한우사육농가의 사료비를 절감하고 유통판매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산ㆍ학ㆍ연ㆍ관이 중지를 모아야 한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늘푸름한우 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하여 홍천을 제1의 한우산업기지로 육성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종헌 사업단장은 “그동안 한우산업관련 기관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홍천 늘푸름한우를 전국화ㆍ세계화 하는데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하고 “대도시의 소비자를 홍천으로 안내하여 우수한 한우고기의 생산현장과 맛을 알림으로써 대도시의 소비자들이 가장 먹어보고 싶어 하는 한우로 격상시키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