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가격인상 억제…양축농가에 가장 큰 힘돼

  • 등록 2008.07.21 11: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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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보 대표(강원 횡성 한보축산)

 
최근 사료가격은 폭등하고 축산물 가격은 내리막길이다. 작년 이맘때와 비교하면 650Kg 한우 한 마리당 꼭 150만원이 떨어졌다. 반면에 사료값은 약 76만원이 더 들어 간다.
아마 도시사람들이 우리와 같은 장사를 한다면 벌써 손 털고 말았을 것이다. 축산농가들이 존폐의 기로에 서 있는데도 사료가격은 더 오를 것이라는 우울한 소식도 들린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농협사료의 가격인상 억제 조치이다. 열대야 속 한 줄기 소나기처럼 우리 양축농가의 답답한 마음을 식혀주는 정말 반가운 일이다. 농협사료가 큰 적자를 감수하면서도 사료가격인상을 늦추고 있다고 하니 어려움에 처한 양축농가에게 정말 큰 위로가 된다.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농협사료의 양축농가를 위한 노력이 계속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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