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국 A·I센터 보유 종모우 능력이 젖소정액시장 판도변화 주도

  • 등록 2008.07.16 16: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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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젖소정액 수입 국가의 A·I센터가 보유한 젖소종모우의 예상 전달차 능력 등의 여부가 국내 젖소정액시장 판도에도 커다란 영향을 주고 있다.
14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에 의하면 올 상반기에 발급한 젖소 수입정액혈통증명서는 6월말 현재 18만318스트로이며, 이 가운데 J社 수입물량이 5만7천860스트로로 32.0%를 차지하여 가장 많다.
이밖에 K社 수입물량이 4만2천40스트로로 23.3%를 점유하고, H社와 D社도 각각 2만2천452스트로와 1만8천500스트로로 12.4%와 10.2%를 점유했다. 이어 또 다른 H社가 1만7천430스트로로 9.6%, Y社가 1만5천696스트로로 8.7%, U社 6천340스트로로 3.5% 순으로 각각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 윤현상 부장은 “지난해까지 선두자리를 지켰던 D社의 젖소정액 수입량이 올 상반기 다소 주춤한 것은 상위권에 등재된 新종모우가 적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다만 D社에서 수입하는 美AㆍI센터가 보유한 젖소종모우 가운데 최근 체형과 능력수준이 월등한 개체가 다두 움직이고 있어 하반기 시장 판도는 또다시 변화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조용환 yhc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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