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젖소경진대회가 오는 9월 24일 개최된다. 충청북도는 지난 9일 충북낙협 회의실에서 충북젖소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사진>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개최일정을 확정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충북젖소경진대회를 오는 9월 24일 개최키로 하고 충북낙협 신관우 조합장을 추진위원장으로 하는 추진위원회도 구성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충북낙협 신관우 조합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추대했으며 충북도 축산팀장, 각시군축산계장, 지역검정회회장, 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장을 추진위원으로 위촉했다. 특히 금년도 경진대회에서는 ‘아름다운 젖소 깨끗한 우유’라는 충북의 이미지 부각시켜 우유소비를 촉진시키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미래개량지표 제시해 낙농가들 간의 정보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날 추진위에서는 부대행사로 우유소비홍보 및 유제품 시식회, 모형젖소 우유 짜기, 우유먹기대회, 낙농기자재전시, 경품추천 등 낙농가와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추진키로 했다. 개최 장소는 충북낙협 운동장 또는 밀레니엄타운 축구장 중 한 곳을 선정키로 했다. 이번 대회에는 62농가에서 미경산우 38두, 경산우 24두가 출품될 예정이다. 충북젖소경진대회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낙협, 충북산유능력검정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으며 이를 통해 충북도내 전 낙농가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개최됨에 따라 젖소검정사업 참여의욕 고취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신관우 추진위원장은 “지난해 처음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점을 보완하고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한 준비를 통해 충북 낙농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