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열병 청정화 자구노력 공감…정부 신뢰성 있는 정책 뒷받침돼야

  • 등록 2008.07.14 12: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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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식 위원장<양돈협회 양돈방역대책위원회>

 
돼지 열병 청정화를 위해 농가 스스로의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는 정부의 시각에도 공감한다. 하지만 돼지 소모성질환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 일부 양돈농가들의 경우 여전히 돼지열병 백신 접종을 기피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더구나 일각에서는 백신 자체에 대한 문제점마저 지적되고 있는 상황에 “무조건 따르라” 라는 호소가 얼마나 성과를 거둘수 있을 지 의문이다. 이제 농가들이 믿고 따를 수 있는 신뢰성 있는 정책이 수립되고 시행돼야 한다.
부작용을 최소화할수 있는 백신공급을 확대하고 협회 등 민간의 통제가 불가능한 특수지역의 경우 직접 관리 감독에 나서는 등 정부차원의 굳은 의지와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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