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 인상은 생존요건…농가 절규 귀기울여야

  • 등록 2008.07.09 10: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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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식 위원장

 
지금 우리 낙농인들은 생사의 기로에 서 있다. 멈추지 않는 사료값의 고공행진과 제반경비 폭등은 줄도산을 야기하고 있고, 이대로 가다가는 한국낙농의 기반이 송두리째 붕괴될 것임은 자명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원유가 현실화는 낙농생존권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요건이다. 그런데도 유업체는 농가의 처절한 절규를 외면하고 단식 농성하던 이승호 회장과 선종승 이사는 굶어죽든 말든 시간 끌기 협상으로만 일관하고 있어 더욱 답답한 심정이다.
전국 낙농인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으며 납유 거부까지 불사하겠다는 의지가 매우 강하다. 유업체들은 하루속히 낙농가들의 요구를 받아들일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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