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가 생존대책 마련 서면질의 전달

  • 등록 2008.07.07 13:26:44
크게보기

통합민주당 김춘진 의원, 농식품부에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통합민주당 김춘진 의원(전북 고창부안)은 지난 2일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장관과 정학수 차관에게 낙농육우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서면질의를 공식 전달했다.
김춘진 의원은 서신을 통해 “농가들이 요구하는 원유가 25.7% 인상안에 대한 대책은 물론, 우유소비 확대를 위한 근본대책이 동시에 마련돼야 한다”며 “목장원유가 현실화와 사료값 안정 문제에 대해 농식품부의 책임 있는 답변이 필요하다며 서면으로 답변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김 의원은 “2004년 이후 사료가격은 평균 53% 인상됐음에도 불구하고 원유가격은 동결돼 있어 낙농가들이 도산위기에 놓여 있다”며 정부차원에 낙농가 회생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촉구했다.
김 의원은 또 국회차원에서도 낙농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설 것임을 밝혔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