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축협은 이번 한우프라자 새말지점 개점으로 중간유통 없이 직접 소비자에게 고품질 ‘횡성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신뢰를 구축하면서 판매사업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했다. 횡성축협 한우프라자 새말점은 대지 5천539㎡(1천675평), 건물면적 1천604㎡(485평)에 전문식당, 셀프식당, 정육코너, 편의점, 분식점, 간식코너로 구성돼 있다. 특히 새말점 2층 셀프식당은 서비스비용 등을 줄여 저가로 판매해 일반소비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새말점은 횡성한우의 모든 부위와 간, 천엽, 내장 등 부산물과 일반육을 이용한 육가공제품을 포함해 종합적으로 판매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횡성축협 한우프라자 새말점은 기존의 우천점, 창동점에 이어 3번째 판매점이다. 횡성축협은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100% 전량 수매해 중간유통 없이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해왔으며, 새말점 개점으로 그동안 70% 정도 판매에서 전량 판매가 가능한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기존의 우천점은 약 한 달 동안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지난 16일부터 고급 명품식당으로 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