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해도 화우산업 현장을 연수한 종축개량협회 시찰단이 4박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무사히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에 의하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4박5일간 일정으로 일본 북해도지역에서 화우산업현장을 연수한 시찰단 23명이 소기의 연수를 마치고 20일 하오 4시20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특히 의령칡한우연구회와 천하제일사료·서울축협 등의 회원과 직원 등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단은 일본 북해도 도카치 가축시장을 견학하면서 송아지 경매현황을 살펴보고 ▲가축개량센터 도카치목장과 비육목장 ▲가축개량사업단 산육능력검정소 ▲삿포로 시내 유명 백화점 식육코너에서 일본 화우육의 육질·육량등급간의 가격차이 등을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수를 안내한 한국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 이재윤팀장은 “시찰단 모두는 궁금한 점은 바로바로 질의를 하고, 일일이 메모를 하는 등 일본의 앞서있는 기술을 습득하고 최신 정보를 입수하는데 아주 열성적 이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