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축산추진 운동본부 ‘출범’

  • 등록 2008.06.18 12: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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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1차 이사회 개최…산하조직 구성·사업구도 다각 논의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 13일 유성호텔에서 열린 (사)친환경축산추진운동본부 이사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국내에서도 친환경 축산을 활발하게 추진키 위한 돛이 높이 치솟았다.
(사)친환경축산추진운동본부(상임대표 이광용)는 지난 13일 하오 3시부터 대전 유성호텔 3층 코스모스 홀에서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산하 조직체 구성과 앞으로 펼쳐 나갈 사업구도를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사들은 아름답고 깨끗한 축산농장을 조성하고 환경오염 요인을 제거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서 축산은 물론 위해요소중점관리부문과 조경·행정 등 각 분야에서 지명도가 있고 친환경운동본부의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를 중심으로 연구위원회를 구성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사들은 또 도지회와 시군지부 등 하부조직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이날 현재 선정된 ▲경기=오세을(양계) ▲충북=전흥우(양돈) ▲경남=이문혁(한우) ▲제주=오영익(양돈) 등 4개도의 지회장을 승인했다. 그 외 지역은 공동대표에게 위임하되 해당지역 이사와 협의하여 이달 말까지 선정, 차기 이사회에서 의결키로 했다.
또한 회원자격은 축산업등록을 하고 친환경 축산을 추진하거나 실현하고자 하는 축산농장 경영자 또는 단체로 정했으며, 가입과정은 소정의 입회서류를 제출하여 차기 이사회에서 승인을 얻는 수순을 밟도록 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친환경운동본부가 사단법인으로 설립허가를 득하고, 법인등기와 사업자등록이 난 이후 처음 열렸는데도 임원 21명 전원이 참석해 사단법인 성격의 농축산단체 이사회 역사상 보기 드문 참석률 100%를 기록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임원은 ◇상임대표=▲이광용(前한국낙농육우협회 부회장) ◇공동대표=▲강호재(영남축산진흥회 부회장) ▲정종극(대한양돈협회 부회장) ▲이상호(산청군 장미축제위원장) ▲이경자(미래농촌포럼 이사) ◇이사=▲왕영일(금가돈영농조합법인 대표) ▲오세을(대한양계협회 이사) ▲신관우(충북낙협 조합장) ▲박인석(지리산낙협 조합장) ▲김옥배(신우유업 회장) ▲이상헌(헌진목장 대표) ▲양회영(오대양축산 대표) ▲이준동(대한양계협회 회장) ▲허금용(희망세상농업포럼 이사) ▲최윤화(한국농업CEO아카데미2기) ▲오영익(길갈축산영농조합 대표) ▲김성진(제주양돈축협 감사) ▲고봉석(봉영농장 대표) ▲조재숙(뽕나무 먹은 횡성한우 대표) ◇감사=▲김해일(청우목장 대표) ▲이경용(당진낙협 조합장)이다.
조용환 yhc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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