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농장 내가 사수’ 각오…HPAI 방역의식 조여야

  • 등록 2008.05.14 1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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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근 과장(김포축협 지도경제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걱정이 앞선다.
전북에서 시작된 AI가 서울까지 확산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로 인한 극심한 소비위축으로 가금류 사육농가들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언론들도 연일 AI에 대한 보도를 쏟아낸다. ‘김포금란’브랜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우리 조합도 전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AI의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방역단을 편성해 조합원 농가를 순회하며 철저한 소독활동과 차단방역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내 재산은 남이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 지켜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 철저하게 소독하고 통제하는 방법밖에 없다.
‘나 하나는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이 남까지 어렵게 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축산인 스스로의 방역고삐를 단단히 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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