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브랜드 젖소 선형심사 중심 분석 탄력

  • 등록 2008.05.09 16: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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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개협, 육종기획팀 본격 가동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앞으로 한우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젖소는 선형심사를 중심으로 육종가를 이용한 송아지 선발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8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에 의하면 지난 1월부터 가동해온 육종기획T/F팀을 육종기획팀(팀장 김정일 박사)으로 정식 발령하고 직원인사도 단행하여 앞으로 협회의 주요 육종업무와 기획업무를 담당토록 했다.
특히 육종기획팀은 한우의 경우 8개의 브랜드업체를 중심으로 도체성적을 정확히 분석하고, 육종가를 산출하여 송아지를 선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에는 그 결과를 토대로 전국의 현장을 순회하면서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젖소의 경우도 현재 협회에서 추진 중인 선형심사를 중심으로 육종가를 분석하였으며 그동안 선형심사 후 제공되었던 ‘선형심사결과표’를 수정 보완, 육종가를 이용한 송아지를 선발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따라서 젖소목장에서는 목장주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송아지의 능력을 미리 예측하여 사양관리를 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종축개량협회는 육종기획팀이 앞으로 추진해 나갈 사업은 더욱 깊고 넓어야 한다고 보고 김정일 팀장과 구양모 대리·송치은 대리 등 3명을 지난 1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약 한달 동안 미국의 조지아대학교에 파견, Ignacy Misztal교수로부터 가축유전능력평가 연수교육을 밟도록 했다.
조용환 yhc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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