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 용동·여산 HPAI 최종판정 3km내 살처분 농식품부, 내달 31일까지 오리농장 AI일제검사 충남 논산에서도 HPAI가 발생됨에 따라 서부권 전 지역이 HPAI 영향권으로 들어갔다. 또 전북 익산의 여산과 용동지역에서 신고된 2건이 최종 양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국내 최대 닭고기 계열화 업체인 하림의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신고된 익산 여산소재 농장과 용동 소재 농장이 HPAI로 최종 확인됐다. 또 24일에는 충남 논산시 부적면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HPAI 의심사례가 발생됨에 따라 긴급 살처분 조치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전북 익산의 경우 3km 이내에 위치한 농장들에 대한 살처분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용동지역의 경우 위험 지역 내 하림의 직영 종계장 6개와 부화장 1개가 포함돼 있으며 하림 도계장도 경계 지역 내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24일 전남 나주 금천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도 AI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발생한 HPAI는 총 19건(25일 9시 현재)으로 확대됐으며 양성건수는 28건으로 늘어났다. 한편 농식품부는 HPAI가 확산됨에 따라 오는 5월 31일까지 전국 오리농장에 대해 AI일제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