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기업 / 서울 장안동에 직영점·프랜차이즈본부 오픈 다영푸드

  • 등록 2008.04.14 10: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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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토불이’로 서울 소비자 입맛 사로잡는다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 장안동에 오픈한 다영푸드 전경(사진위). 다영푸드 김대식 대표(사진 오른쪽 세번째)는 오리협회 김만섭 회장(오른쪽 두번째) 및 탤런트 엄앵란씨(오른쪽 5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직영점을 오픈했다.
500명 수용 규모…오리소비 회복 ‘첨병’ 기대


HPAI로 인해 오리고기 소비가 크게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정면으로 돌파하고 있는 오리전문기업이 주목을 끌고 있다.
오리정식전문프랜차이즈 ‘신토불이’를 운영하고 있는 다영푸드(대표 김대식)는 지난 10일 서울 장안동에 직영점 및 프랜차이즈본부를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서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이날 오픈식에는 오리협회 김만섭 회장을 비롯해 다영푸드 홍보모델인 탤런트 엄앵란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오픈한 서울직영점 및 프랜차이즈 본부는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316-1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400평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동시에 5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신토불이’의 가족단위 소비자를 주 고객층으로 하고 있으며 주 메뉴는 오리정식 코스로 ‘금상첨화’와 ‘산해진미’코스로 생오리 구이, 꽃게장, 주물럭, 삼백탕, 영양죽 등 다양한 오리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이날 김대식 대표는 “지난해부터 서울 입성을 위해 준비해 왔으며 최근에는 전북지역에 HPAI가 발생해 소비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오리고기의 우수성과 맛을 ‘신토불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 오리고기 소비에 기여할 수 있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영푸드는 현재 80여개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서울 직영점을 포함해 올해 안에 20~30개의 체인점을 추가로 오픈, 올해 안에 100호 점을 목표를 세우고 AI로 위축된 오리고기 소비를 회복에 첨병역할을 담당한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오리요리의 본 고장인 중국에도 진출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으며 곧 중국에서도 ‘신토불이’를 만나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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