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 전문낙농인 양성소로 각광

  • 등록 2008.04.12 11: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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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 실시…유제품 가공 생산 강좌 큰인기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 한경대는 최근 축산기술지원센터에서 제9기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거행했다.
치즈를 가공하거나 한우고급육 또는 고품질의 배를 생산하고 싶은 농민이 국내 대학에서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립 한경대학교(총장 최일신)는 국제화시대에 대비한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체계적으로 양성하여 농촌지역경제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각 지역농업 지도자급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2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연간 32주 교육을 받고 있는 제9기 최고농업경영자과정생은 낙농유가공·한우·친환경배등 3개반 총 52명으로 각반에서는 치즈 가공과 고급육 또는 고품질 배를 생산하는 교육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중 낙농유가공반은 거리가 멀어 교육과정에 참여가 어려운 지역의 농업인의 경우 근거리 교육장을 활용하여 관련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그 인기는 매년 높아지는 추세다.
올해는 HACCP 인증농가를 중심으로 낙농치즈반을 개설하여 포천농업기술센터 치즈방에서 포천·연천지역 낙농가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한경대학교 한 관계자는 “포천·연천 지역의 경우는 지난 2006년에 이미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지난해까지 낙농고급 사양관리 교육과 HACCP 등의 전문낙농인육성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고 덧붙였다.
조용환 yhc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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