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HPAI 바이러스 유입 경로로 철새가 가장 유력하게 지적돼 왔지만 그 동안 발생이 없었던 4월에 발생했다는 점은 매우 우려할 만한 상황이다. 이제 HPAI가 국내에 토착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며 겨울철뿐만 아니라 연중 상시 방역체제의 구축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때문에 이번 HPAI의 발생원인과 경로에 대한 철저한 규명과 함께 저병원성 AI 바이러스의 변이 가능성에 대해서도 보다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이 땅위에 다시는 HPAI가 발생되지 않도록 전 업계가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