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 관련산업까지 활성화 촉진…2012년 ‘제주 IPVS’ 유치 바람

  • 등록 2008.03.26 12: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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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순 회장<한국양돈수의사회>

 
오는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세계양돈수의사대회(IPVS)가 열린다. 2년마다 열리는 IPVS이지만, 이번 대회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우리나라가 유치신청한 2012년 IPVS가 여기에서 결정되기 때문이다.
이런 까닭에 더 많은 업계 및 수의사들이 더반 대회에 참석해 투표에 응해 줄 것이 요구된다.
IPVS에는 4천여명이 넘는 전세계 양돈전문가, 수의사가 참여한다. 그리고 1천여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된다. 양돈산업과 관련한 신기술 및 정보를 교환하는 전세계 축제의 한마당인 것이다.
우리나라 제주에서 IPVS가 열리게 된다면 국내 양돈산업의 위상을 한단계 높여주는 것은 물론 동물약품, 기자재 등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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