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사료 특선 / 고곡가시대 생산성을 높여라 <선진>

  • 등록 2008.03.26 11: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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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노하우·기술력 결집…농가와 ‘상생의 길’ 걷는다

 
국내 첫 양돈 계열화 시스템 구축…고품질 돈육 생산
고효율 사료프로그램·캠페인 통한 수익성 증대도모


‘순망치한(脣亡齒寒)’, ‘광풍제월(光風霽月)’
이 두 사자성어가 양돈업계의 다가오는 화두가 아닐까 싶다. 고유가와 달러의 가치하락으로 인해 시작된 세계경제 위기는 한국 양돈업에 고곡물가와 저돈가로 인한 생산비용의 증가를 초래했다.
또한 FTA로 인한 축산물 수입 등 시장 환경은 급격하게 바뀌어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변화는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사의 문제가 되어 버렸다.
이런 환경 속에서 농장의 생산성 향상은 바로 농장의 생존 가치가 되었고, 농장과 회사가 어느 한쪽을 더 뺏어오느냐의 싸움이 아니라(순망치한), 새로운 가치의 파이를 키워서 같이 나누는 것(광풍제월)이 상생의 전략이고 상호 협력해야 할 일이다.
양돈농장 제일종축으로 시작해 35년간 국내 축산업에 매진해온 선진은 양돈농가와 함께 생존하는 것만이 시장에서 살아갈 수 있는 힘이라고 믿고, 이미 국내 최초 양돈 계열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리고 양돈 농가는 단순히 선진의 고객이라는 입장에서 벗어나 선진의 경험과 기술력을 나누고 좋은 일도, 궂은 일도 함께 나누는 파트너라는 개념을 심었다.
현재의 SJFarm(에스제이팜) 회원농장으로 그 형태를 발전시켜 온 선진의 시스템은 오늘날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시장에서 인정받는 종돈, 정액, 사료를 통일해 선진 크린포크로 출하하는 이 시스템의 구축은 회원농장의 생산성을 높이고, 고품질 균일한 돼지고기 ‘크린포크’를 생산할 수 있게 해 새로운 가치의 파이 확대 재생산으로 상생의 길을 가고 있다.
선진의 SJFarm 시스템 도입도 궁극적으로 농장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우리나라 양돈 농가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하겠다는 목적이다. 이런 선진의 노력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번째로 우수한 형질의 유전자를 공급한다.
국내 최초 종돈 사업을 시작해 열정과 시간을 요구하는 종돈 사업에서 시장에서 인정을 받았다.
포유능력, 강건성, 산자수, 연산성이 뛰어난 선진 하이브리드(F1 후보돈)와 사료효율, AB등급 출현율, 정육율 향상을 위한 선진 두로기(정액)을 공급하고 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속담처럼 우수한 씨를 통해 회원농장의 생산성을 올리는데 그 뿌리부터 노력하고 있다.

두번째는 고품질, 고효율 사료와 사양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건강한 자돈은 건강한 모돈에서 나온다는 생각에서 탄생한 ‘헤라’ 시리즈와 ‘좋은 사료, 잘 크는 자돈, 행복한 농장’이란 슬로건으로 탄생한 자돈 사료 ‘프리모’시리즈가 있다.
‘헤라’는 모돈의 건강과 태아의 건강, 배아생존율 향상, 면역이행항체 강화와 모유 분비 극대화를 통해 건강한 모돈에서 건강하고 항병력이 높은 자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프리모’는 장 발달을 통한 면역력과 소화 생리, 차후 비육돈 구간에서의 높은 성장율을 가져 온다. 특수 가용성 식이 섬유소, 산성화제, 생리 활성 물질, 특수 생균제 등을 사용해 어린 자돈의 장 발달과 장관 면역력 강화를 이룩함으로써 각종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워짐과 동시에 영양소 이용율을 극대화해 기복 없이 빠른 성장을 실현할 수 있게 했다. 무엇보다도 각 원료의 기호성을 통한 탁월한 섭취량으로 이유 초기 건강한 자돈 육성의 길을 열었다.
‘골드팜, 스페셜팜’ 육성 비육돈 시리즈는 GP모델을 적용, 성장지체 방지와 에너지 효율 증대, OOM(기타 불소화 유기물)관리를 통해 돈분량을 축소하고 나아가 분뇨의 질소량을 감소시켜 친환경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선진은 고품질의 우수한 사료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최근 캠페인을 통해 농장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뉴 팜 캠페인’은 농장의 환경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농장의 현재 상황과 환경을 체크해 문제점을 찾아 이를 집중적으로 해결하는 ‘체크팜’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피그매니저’ 기록 관리를 통한 농장 생산성 분석, 그것을 통한 생산성 향상의 키 포인트를 찾고, ‘경영관리프로그램’을 통해 농장의 생산비 분석, 생산비용의 효율성 제고, ‘도체분석’을 통해 농장의 출하 효율을 높이고 있다. 이는 농장의 직접적인 수익과 관련되는 것으로 농장에 찾아가는 서비스, 선진의 상생전략에 기인하고 있다.

세번째는 선진 출하 시스템이다.
선진은 양돈 사양가들이 정성을 다해 키운 돼지를 제 값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요즘과 같이 국내 돈가가 높지 않고, 수입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들어오는 상황에서는 회원농가에서 키운 한 마리 돼지라도 우리 농장에서 나온 돼지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네번째는 고품질 돈육 브랜드 ‘크린포크’이다.
전국의 SJFarm 회원농장에서 선진의 종돈과 정액, 사료를 이용해 키운 돼지는 ‘크린포크’가 된다. 향후 FTA로 인한 시장 개방 속에서 수입 돈육에 맞서 가장 우리 입맛에 맞는 우리 땅에서 자란 돼지고기로 만들어지는 ‘크린포크’. 한국 돈육 시장은 물론 국내 양돈 농가까지 순수 국내 브랜드 ‘크린포크’로 지켜 가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것은 모든 양돈인과 함께하는 선진의 마음이다.
선진은 축산업을 소명이라고 생각하고 국내 축산업의 발전과 그 궤를 함께 하는 순수 국내 자본 기업이다. 지금 양돈 농가의 어려움은 곧 선진의 어려움이고, 양돈 농가의 발전과 행복이 선진의 미래이다. 따라서 어려운 시기를 양돈 농가와 함께 극복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는 한국 양돈을 위해 노력하겠다.
양돈농가의 입장에서, 양돈농가와 함께, 농장의 생산성을 향상을 통해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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