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닭 수급조절로 가격 안정 도모

  • 등록 2008.03.15 10: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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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협회, ‘긴급 수급안정 대책’ 회의 가져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토종닭 가격이 하락하면서 지난해 불황사태가 재현될 조짐이 보이자 토종닭업계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는 지난 12일 협회 회의실에서 ‘긴급 수급안정 대책’회의<사진>를 가졌다.
이날 대책회의는 올 들어 2천원대 이상을 유지해 오던 토종닭 산지가격이 최근 1천900원대로 하락해 지난해 사태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 때문에 마련됐다.
특히 사료값 폭등과 유류대 인상 등으로 인해 생산비가 크게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오히려 하락해 토종닭 농가들의 어려움은 지난해보다 더욱 가중됐다.
이에 따라 토종닭협회는 마지노선이 1천900원대 이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토종닭 계열업체는 물론 부화장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수급조절을 해 나가기로 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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