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PS 경영진…외부 전문가 영입 추진

  • 등록 2008.02.18 11: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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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 개최…사업계획?수지예산 부결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 한국원종오리는 2008년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올해 사업계획 및 농장 부지를 확정하려 했지만 주주들의 반대로 부결됐다.
한국원종오리(KGPS, 대표이사 이신)는 지난 13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외부 전문 경영인을 영입키로 했다.
이날 KGPS는 2007년도 결산보고 및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과 대표이사 선임에 관한 정관 변경 안이 의결사항으로 상정됐다.
그러나 결산보고서는 원안대로 확정한 반면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은 보다 구체적이고 실현가능성 있도록 다시 세워 다음 정기총회에서 확정키로 하고 부결시켰다.
이와 함께 대표이사 선임에 대한 정관 변경과 관련해서는 현재 사원 중 대표이사를 선임하게 돼 있는 정관을 외부 전문 경영인을 영입할 수 있도록 개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신 대표이사는 이날 사의를 표명했다. 아울러 이날 원종오리 농장 부지와 관련 전남 장흥군에 유치하는 방안이 상정됐으나 2차선 도로와 인접해 있고 반경 10km 이내에 닭, 오리 농장이 있어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외부 전문 컨설팅 업체에 의뢰, 원종오리 농장으로 적합한 후보지를 물색해 추후 확정키로 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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