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시근교 축산 성공사례 발표

  • 등록 2007.12.05 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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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개협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 결과보고’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도시근교 축산농가의 입지가 날로 좁아지는 가운데 일본의 한 농가가 도시근교 축산농장의 성공사례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는 오는 13일~14일까지 1박2일 동안 양평군 개군면 소재 대명레저콘도에서 ‘제10회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 결과보고 및 한우회원농가 교육’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일본 도시근교에서 대물림 받으면서 두당 3백5일 보정 1만5백kg에 달하는 고능력 젖소 80두와 화우 1백두를 가족 노동력으로 기르는 구스노끼농장 마즈노 다쯔히로씨가 도시근교 축산농장의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또 조병대 회장은 지난달 일본에서 열린 화우공진회를 시찰하고 돌아와 느낀 점을, 농림부 축산국 민연태축정과장은 내년도 축산정책방향에 대해 각각 특강을 할 계획이어서 관련농가들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또한 2일차인 14일 오전에는 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 손영석 부장이 제10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를 분석해 보고하고,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위원회 우영묵 회장 주재로 제11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준비모임을 갖고 발전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 이재윤 팀장은“이번 교육은 전국의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우개량의 중요성과 인식을 더 한층 제고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전제하고 “따라서 이번 교육을 통해 한우개량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농가가 증가하고 농가경쟁력도 높였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조용환 yhc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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