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비에 비친 ‘추상’

  • 등록 2007.12.01 11: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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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장지헌 편집국장 기자]
 
요즘 추수가 끝난 들판에는 액비 저장고가 설치돼 있는 곳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가축분뇨를 고액 분리한 후 액비로 만든 다음 논밭에 뿌리기 전 저장해 두는 이 액비저장고는 경종농업과 축산 상생의 상징이기도 하다. 사진은 양돈협회 경주시지부에서 운영하는 한 액비저장고에 잘 처리된 액비가 가득한 모습, 저장고 천장의 철 구조물이 액비에 비친 모습이 추상화를 연상케 한다.
장지헌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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