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새 도래…HPAI 비상 농가 철저한 차단방역 요구

  • 등록 2007.11.07 1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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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수 과장(국립수의과학검역원 방역과)

 
겨울철새가 올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이에 따라 고병원성 AI 방역도 비상이 걸렸다.
AI 유입경로는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가 있다. 그러나 철새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또한 이들 철새에서 항체가 확인돼 현재로서는 철새를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철새로부터 농가까지 연결고리를 어떻게 끊을 것인지가 이번 겨울 AI 발생을 막을 수 있는 가장 큰 관건으로 본다.
철새도래지 근처 또는 소하천 주위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축산농가는 AI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감염된 철새(죽은 철새)와 이의 분변이 있는 논과 밭, 그리고 하천과 접촉하는 사람을 철저히 차단시켜야 한다. 물론 차량, 장비, 야생동물 등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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