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자해지’의 자세로 축산위기 극복하자

  • 등록 2007.06.29 14: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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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병선 (주)한냉 경영지원팀장

 
축산업의 위기는 각종 대내외적 환경의 상호 작용에 의한 결과일 것이다. 하지만 지금 중요한 것은 원인이 무엇인지를 떠나 위기를 극복해야 비로소 우리 축산업이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서는 사육, 도축, 가공, 유통, 소매 등 일련의 관련 분야 종사자 뿐만 아니라 소비자까지 우리 축산업에 대한 위기 의식을 공감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바로 이때 필요한 것이 ‘우리 모두 결자(結者)’ 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최적의 자원배분이 될 수 있는 장단기 마스터 플랜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관련업계는 구조조정 등 적극적인 자구노력과 자기희생의 용기를 발휘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선의의 피해는 우리 모두가 십시일반으로 보상하는 시스템과 미덕이 발휘되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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