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방역본부 봉사활동 ‘땀방울’

  • 등록 2007.06.29 1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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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맺은 충북희망원에 동물농장 신축

[축산신문 ■청주=최종인 기자]
 
- 가축위생방역본부 충북도본부는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희망원을 방문, 봉사활동은 물론 10평 규모의 동물농장을 만들어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었다.
【충북】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본부장 조부제) 직원 20여명은 지난달 23일 자매결연을 맺은 청주시 흥덕구 신촌동에 위치한 충북희망원(원장 김인련)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유만영 사무국장은 “직원들은 축산현장에서 가축질병의 조기진단을 위한 채혈 및 예찰활동을 하면서도 지난해 9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말에는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충북방역본부 직원들은 그동안 손길이 많이 가는 고아원 주변 예초작업과 소독작업, 음식도우미, 김장독 묻기 등 봉사활동을 벌여왔으며, 지난해 크리스마스에는 돼지고기 1마리를 기증하고 일일부모가 되어 사랑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는 설명했다.
충북방역본부는 이날 충북희망원에 10평 규모의 동물농장을 신축하고 토종닭과 오리, 거위, 금계, 은계, 토끼 등 30여마리의 가축을 입식했다. 충북방역본부는 동물농장이 충북희망원 100여명의 영유아, 어린이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전해들은 유인종 청주축협 조합장(초대 충북방역본부장)은 가축에게 들어가는 사료비를 매월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보내왔다.
■청주=최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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