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이천축산계(계장 김향기·새가산목장)는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천공설운동장에서 조흥원 조합장을 비롯 조합 임원과 회원부부 등 관련인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날 체육대회는 호법, 마장, 신둔·부발, 모가, 대월, 설성, 율면, 장호원, 백사낙우회 등 10개 낙우회가 9개 팀으로 구분하여 우유마시기·줄넘기·피구·족구 등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우의를 다졌다. 종목별 1등은 ▲족구=백사 ▲피구=호법 ▲줄넘기=설성 ▲우유마시기=호법이다. 또 젖소 유방전용 물티슈‘누비라 방방곡곡’을 비롯 삽·자전거·일륜차·김장독·선풍기·여행가방·비행기 티켓(제주왕복)등 푸짐한 찬조물품들을 추첨을 통해 회원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김향기 계장은 “FTA 등 앞으로 헤쳐 나가야 낙농 과제가 산적하다”고 전제하고 “이 같은 낙농과제 해결을 위해서는 낙농가들이 축산계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