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타결이후 대비 품질차별화 더욱 노력을

  • 등록 2007.03.14 13: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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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백자 발언대/ 김관태 등판소 강원지소장

 
한미 FTA 협상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은 협상 타결 이후 우려되는 상황에 대한 대처방안을 고심해야 할 시점이다.
국내 쇠고기 총 소비량 중에서 고급육 소비를 희망하는 수요(전체의 20~30%)를 감안할 때 1등급 이상 생산비율은 15%, 1등급 이상 거세 브랜드육은 6.5%에 그쳐 아직까지 품질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는 미흡한 수준이다.
돼지고기 또한 2004년 이후 A, B등급 출현율이 지속 감소해왔고, 폐사에 의한 공급 부족 등 높은 가격 대비 상품성 저하로 수입육과 경쟁하는데 차별화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수입육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한우와 돼지고기의 품질을 고급화하는 방안만이 희망이라 할 수 있다. 한우는 거세고급육 생산, 돼지는 철저한 사양관리가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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