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행정 더 이상 축소돼선 안된다

  • 등록 2006.09.18 09: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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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경기도지사가 행정조직 개편 과정에서 축산업 관장 부서를 통폐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실 상의 축산행정 축소성격을 지닌 이 문제와 관련해 축산관련단체들은 거세게 항의했고, 결국 내년 1월에 다시 현행 조직체계로 환원하기로 구두상의 약속을 받아냈다.
경기도는 수도서울과 인접해 있는 지역이기에 이곳에서 축산업을 영위하는 이들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공급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밀집사육, 환경규제의 어려움을 가장 크게 겪고 있는 지역이기도하다.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서라도 축산행정은 더욱 규모와 체계를 갖춰야 할 것인데, 오히려 퇴보하고 있는 작금의 현실 속에서 축산농민들의 비애는 더욱 커지고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싶다.

(대한양돈협회 포천시지부)
뉴스관리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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