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축공 음성이전땐 도축산업 경영난 심화

  • 등록 2006.08.21 09: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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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은 크고 작은 도축업체들이 과도하게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충청북도의 경우 7개나 되는 도축장이 영업을 하고 있어 작업물량 확보부터가 용이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충북 음성으로의 이전을 결정한 서울 가락동 축산물공판장에 대해 도축업주들이 고운 눈길을 보낼 리 만무하다.
더군다나 이는 계속 오르고 있는 돼지가격에 충분치 않은 출하물량과 맞물려 원료돈 구매시 지급률을 상승시키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는 한편 전체 도축산업의 생산성 저하 및 경영난 심화로 이어질 것이 분명하다.
농협중앙회가 진정 농업과 축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을 고려한다면 이번 이전 결정은 철회함이 마땅하다.

(충주 소재 대성실업)
뉴스관리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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