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부루세라병 방역대책 살처분 보다 예방 중요

  • 등록 2006.07.20 10: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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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의 수입개방과 환경 오염규제 강화 등 어려운 가운데 농림부에서는 2013년을 목표로 소부루세라병 근절을 위해 근본대책을 발표했다.
지난해 보상금으로 지급된 돈이 9백90억원과 올해도 1천억원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축산인들은 자기농장에 부루셀라병이 감염되면 수십년간 혼과 땀으로 키워온 목장과 생업을 하루아침에 접어야 하는 아픔과 경제적 손실이 너무 크다. 더욱이 보상금지급액을 단계적으로 축소해 내년 4월부터는 당해 가축시세의 60%까지만 지급한다니 걱정이 앞선다.
매매로 인한 가축의 이동과 개나 기타 동물을 매개로 한 인근농장으로의 전파는 현재와 같은 살처분 대책으로는 완전한 차단방역이 어렵다 생각되며 청정화를 이루기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됨으로 예방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양낙우영농조합)
뉴스관리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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