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을 생산하고 있는 농민의 입장에서 공들여 생산한 계란이 생산비에도 훨씬 못미치는 가격에 팔려나가는 모습을 볼 때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갈수록 계란소비시장이 대형할인마트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이 같은 현상이 지속될 것이며 업체들은 매출에만 급급하지 말고 생산자의 입장도 충분히 고려해 주길 바란다. 농가들 역시 과도한 할인판매가 실시될 경우 적극 항의함으로써 계란의 우수성을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나서야 할 것이다. 양계협 포전지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