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과도한 저가판매 채란업계 나락 부추겨

  • 등록 2006.04.10 1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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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은 완전식품으로 그 가치가 어떤 식품보다 우수하다. 그런데 최근 일부 대형할인마트에서 계란이 미끼상품으로 전락해 소비자들에게 공급되고 있다. 물론 계란이 미끼상품으로 전락한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최근에는 그 정도가 심하다 싶을 정도다.
계란을 생산하고 있는 농민의 입장에서 공들여 생산한 계란이 생산비에도 훨씬 못미치는 가격에 팔려나가는 모습을 볼 때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갈수록 계란소비시장이 대형할인마트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이 같은 현상이 지속될 것이며 업체들은 매출에만 급급하지 말고 생산자의 입장도 충분히 고려해 주길 바란다.
농가들 역시 과도한 할인판매가 실시될 경우 적극 항의함으로써 계란의 우수성을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나서야 할 것이다.

양계협 포전지구
뉴스관리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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