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피 자원화 활용은 도축·피혁산업 ‘상생의 길’

  • 등록 2006.02.17 09: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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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7월 도축장의 HACCP의무적용 이후 국내도축산업은 매우 심각한 경영난에 처해 있다. 이는 결국 국내93개 도축장에게 구조조정의 시기가 도래했음을 의미하며, 동시에 새로운 부가수익을 찾아야 하는 과제를 안겨주었다. 도축산업과 유사함과 동시에 높은 연관성이 있는 피혁산업의 문제를 인지한다면 도축산업의 부가수익에 대한 문제는 사실 매우 쉽게 해결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국내 피혁산업이 필요물량의 90%이상을 일본과 중국의 원피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현 탕박과정의 돼지도축과정을 생박과정으로 전환한다면 탕박관련비용 절감 및 원피판매로 인한 부가수익을 얻을 수 있다. 물론 생박에 필요한 박피장비 마련 비용과 관련법의 수정이 문제이긴 하지만 이는 사실 도축산업과 피혁산업의 어려움에 비한다면 매우 쉬운 과제가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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