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성의…폭설피해 축산인 위안됐으면

  • 등록 2006.01.16 10: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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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성의이지만 평택축협 조합원들의 가슴으로 모아진 정성입니다. 폭설피해 축산인들에게 다소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5일 성금 1천만원을 폭설피해지역에 보내기로 한 이환수 평택축협 조합장은 폭설과 추위로 고생하는 전남·북지역 축산인들을 위로했다.
이 조합장은 “평택축협은 도시가 팽창하고 산업시설 확장으로 인해 축산경영 여건이 매우 불리해지고 있다”면서 “조합원들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조합과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오랜 경험을 토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평택축협 임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조합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어 여러 가지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고 조합원들의 실질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밝힌 이 조합장은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평택지역에 위치한 평택축협을 조화 있게 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평택=김길호
뉴스관리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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